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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후기

상산부원군 종회 > 편집 후기

현 시대를 지식 정보화 시대라 하여 지식과 정보는 현대인에게 삶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대중매체와 인터넷의 발달로 무한대의 지식과 정보가 TV또는 인터넷상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이 많은 정보들을 모두 받아들인다는 것은 실상 불가능한 일이며 지식, 정보를 정리요약해서 자기화 하는 것 이 자기 자신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이 정보의 바다라 하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내가 원하는 정보, 지식을 쉽게 습득 할 수 있고 그 속에는 3차원의 가상공간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며 제대로 된 지식 습득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은 현대인에게 던져진 과제이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정보를 습득하더라도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지 못하면 아니함만 못한 격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진 사람은 그 만큼 사회에서의 영향력과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며 그러한 조건은 자신의 부와 직결되어 빈익빈 부익부를 낳고 양극화 사회라는 이 시대의 갈등을 초래 했다.

경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이 인간의 감수성과 참 인간다운 본래의 인간으로서의 삶을 빼앗아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지나친 경쟁은 인간을 지치게 만들고 정체성과 가치관의 혼란으로 이어진다. 이런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정체성의 확립이다. 사람이 힘들면 가족에게 의지하고 나이가 들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짐승도 죽을 때는 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속언도 있듯이 우리 인간은 내가 태어난 곳 나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욕망이 마음 한구석에 항상 자리하고 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같은 종족, 문중 같은 성씨라는 것은 곧 나의 정체성과 연관되는 것이기에 어느 누구나 자신의 뿌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며 근본을 찾고자 하는 생각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급속한 발전을 가져온 우리나라 사회는 경제성장의 이면에 가려지고 잠시 뒤쳐진 우리들의 옛 삶을 찾고자하여 우리의 것 우리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연구하고 발굴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정보화 시대에 맞는 올바른 가족사에 대한 정보를 우리 가문을 포함하여 다른 가문 사람들에게도 가문을 올바르게 알리고 홍보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고 중요한 일이기에 본 홈피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물직적 풍요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은 자신을 위해서도 후손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선조를 올바르게 이해하면 그 마음이 효도로 이어지고 효는 충과 직결된다. 단일민족 이라는 자부심으로 반만년 넘는 역사를 간직해온 우리는 이제 막연한 허구 보다는 현실적인 올바른 정보의 습득과 역사의 재창출을 통해 자신과 문중을 계승 발전 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본 홈페이지는 이제까지의 잘못 알고 있었고 몰랐던 부분의 선조에 대한 업적과 역사를 연구 발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가문을 홍보함은 물론 가족사에 목말라 하는 우리 종친들의 소중한 역사자료실의 역할을 수행 할 것을 다짐한다.

시행초기 실행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꼭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지금에 까지 이르렀다. 하나하나 자료를 수집하고 올리면서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였고 그 과정 속에서도 가문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종친 분들이 많아 얼굴한번 보지도 못했지만 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며 때론 방법도 재시 해 주는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어 더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격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 한편이 찡해지고 마음에 느껴지는 전율이 나를 더 용기 있게 해주었고 힘을 실어 주었다.

하지만 안타까움도 없지는 않다. 현재 우리가문에는 가문을 대표할 만한 상징물이나 유물을 포함한 자료들이 너무 부족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상징적의 이의 건축물이나 유물이 다는 아니라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보존하지 못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싶다. 우리들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자긍심 보단 상징적 유물 유적지의 발굴 복원도 시급한 사안 중 하나라 여겨진다. 종친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내면적 부분과 외적 부분이 고른 발전을 이루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우리에게 명문의 자존심이 있고 끈끈한 형제애가 있으니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문이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끝으로 Sangsankim.com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종친님들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편집을 하며 상산후인 내원령파 35세 삼희(준현)근서